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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네 가족이야기

여행] 어디를 가든지 공원 경주여행후기-1일차

by 장춘몽 2018. 9. 5.
LION FAM 첫 2박 3일 여행

장소
경주, 경주힐튼,안압지,첨성대등
일자
2018.7.19  ~ 21


사실 경주하면 바로 연상되는 단어 하나 있습니다. 수학여행
학창시절에 한 번은 경주로 가지 않았나요?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경주는 제게 수학여행으로 한번 가봤던 곳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근자에 전주라는 곳이 한옥마을이라는 것으로 회자가 되고, 서울의 인사동이 한복이라는 테마로 회자가 되더니 최근에는 다시 경주가 이슈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아내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다가 경주로 첫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
흠 첫 여행부터 무리를 했나봐요. 아침은 경주에서 먹기로 아내와 일정을 잡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4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아침에 도착한 경주
경주도 전주처럼 한옥이 참 많더라고요. 한옥으로 건물을 짖거나 기와를 올리면 정부의 지원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카더라통신). 아침 식사를 하려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아이가 물을 먹어도 토하고, 우유도 넘기지 못 하는거에요..어른도 힘든 일정을 15개월 아이가 하려니 탈이 난 듯 보였습니다. 새벽에도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았거든요.


결국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솔솔 나오는 소아병도에서 6시간정도 진료 및 수액을 맞았답니다. ㅡㅡ

그래도 기특한 녀석이 수액 한방에 언제 아팠냐는 듯이 일어나서 늦은 오후 일정은 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무슨 바닷가 해초쌈인데 가성비가 매우 좋더라고요
포스팅을 위해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지저분 하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컨디션이 좋아지는 아이덕에 숙소로 가는 길. 첨성대를 가보았습니다. 경주하면 야경이 압권이라고 하는데 사진에 다담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컨디션이 완전치 못해 아쉽지만 사진 몇장만 찍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1일차는 이정도로 하고 2일차 포스팅은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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