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
아이가 오늘은 혼자 책을 읽습니다.
물론 글을 아는 건 아니고요.
기특하게도 어제 한번 읽어준 것을
기억하는지 그림과 내용을 매칭 시키며
한자씩 읽어가는 시늉을 합니다.
어제 아빠는 외박을 했습니다.
뭐 계획된 외박이었고 회사 팀원들과
미루두었던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yKr9/btqNuPkFv0S/j5wVpa1r5QhnxhtHbW90gK/img.jpg)
아빠가 눈치도 없이 외박을 하며
팀원들과 대부도에서 낙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을때..
아이는 아빠가 많이 그리웠나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DXdL7/btqNzpero0F/SBP0FW9DzUKkIxjHvYgnMk/img.jpg)
그래서 아내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를
자기전에 읽어 주었는데
읽어준 것을 기억하고 아빠앞에서
한자씩 한자씩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으면서
책을 읽어주는 군요.
![](https://blog.kakaocdn.net/dn/dJ1jS1/btqNEfPb6Dp/Q5EzUgeKVWg9kIEstpqFx0/img.jpg)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는 작가가
어느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잠옷을 보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 것을 알고보니 살짝 가슴이 뭉클해 지네요
![](https://blog.kakaocdn.net/dn/ceQTKJ/btqNthaEcjh/DCWxlhweqkQgnngsVBKbY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SeQbF/btqNzpZQucT/VYQRMr205lkc9M38RegGu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vqn3u/btqNtiUWCnu/0vmsPlTNCkRhEk0Zu5fzVk/img.jpg)
킬포는 마지막
아이가 마지막 글을 읽을때는
저도 모르게 기분이 뭉클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책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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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nefing.com
![](https://blog.kakaocdn.net/dn/mBHbI/btqNzqqSXyk/gysilKIz3XmfUsKr9iSxy1/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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