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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

아빠랑 놀까? 플레이콘으로 아이의 창의력은 쑥쑥

by lionfafa 2020. 10. 19.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아이는 뭔가를 만지고,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진다는 의미에서 액체괴물이나 슬라임, 아이클레이 찰흙등은 사줬더니 뒷 처리가 난감 합니다.
반면 플레이콘은 1가지만 조심하면 문제가 없더라고요

 

아이의 창의력을 위한 아빠랑 놀자!
플레이콘

 

 

아이와 함께 만들었어요

 

 

플레이콘
플레이콘은 옥수수로 만든 공작놀이도구입니다. 스펀지같은 촉감인데 옥수수로 제작되어 물을 이용해 조각조각을 붙혀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놀이도구입니다.

 

 

구성품
플레이콘 : 옥수수로 만들어진 조각들
벽돌틀 : 틀에 끼고 압축시켜 벽돌이나 네모난 모양제작
칼 : 플라이스틱칼
헝겁 : 플레이콘이 물에 아주 잘 녹아. 헝겁에 물을 적셔서 부착면에 살짝 대주어야 흐물흐물 하지 않아요. 제일 중요한 도구입니다.

요게 헝겁

 

 

 

이제 아이랑 이것 저것 만들어 볼까요?

 

 

아직 뭔가 어색하지만 칼을 들고 쓱싹쓱싹 잘라 아빠를 도와줍니다. 자르는 느낌이 좋은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잘라됩니다.

 

 

 

 

흠 오늘은 꽃과 잠자리를 만들었습니다.그렇게 보이지 않아도 꽃과 잠자리가 맞습니다.

 

 

 

 

어쩌다보니 아빠가 더 신이 난 모양입니다. 하얀색 콘으로는 얼굴을 만들고(콘이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해서 모양이 변형이 가능해요) 살구색으로는 몸과 손 그리고 발을 만들어 붙혀줍니다.

깨 벗고있는거 같아 색동 옷도 만들어 줬어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늦은 퇴근이지만.
오랜만에 아이와 플레이콘으로 놀아줘서
살짝 미안한 마음은 덜 하네요.

훌쩍 커버린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빠가 시키는 공작놀이를 한 사람 몫은 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를 보고 있자니 기특하기도 조금 애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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