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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네 가족이야기

벚꽃엔딩.인천대공원을 가다.

by 장춘몽 2019. 4. 21.


벚꽃엔딩


여유없이 살았나요?
벚꽃이 핀줄도 모르고 달렸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내와 아이와 함께
올 마지막 벚꽃을 보러 인천대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어느 꽃은 지고
어는 꽃은 만개한 인천대공원
마지막 벚꽃엔딩을 즐기러 많은 인파들이 인천대공원으로 몰렸습니다.




인산인해란 말
이럴때 쓰는 말이군요.



우리가족은 도로가에 차를 주차하고
인천대공원 남문을 통해 도보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단위 혹은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공원 남문으로 들어오면
우측편에 어린이 동물원이 있어요
주로 작은 동물들이 있었는데
몇장 찍어 봤습니다.


미어켓,사막여우,공작새,다람쥐등이 있는데
아이가 신기해 하네요

그중 독수리도 있었는데
이게 참 교육상 좋다고 해야할지 의문입니다.
그 큰 독수리가 날지도 못하고 작은 우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무튼 어린이 동물원을 나와
걸었습니다.

공원 중심에는 아이들이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군요.
아이도 쫒아가 터트려보려 하는데
경쟁자가 많아 쉽지는 않습니다.
ㅋㅋ


아내도 한컷


ㅎㅎ

벚꽃이 많이 져서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겠어요


결국 비누방울 놀이를
사주었지만

다 쏟아 버린 아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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