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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네 가족이야기

당일치기 여행 하기 좋은 두물머리 여행 1/2

by 장춘몽 2020. 3. 8.

오늘은 일요일 무계획 여행
가족여행의 기록
두물머리 - 서종 칠오닭갈비

코로나와 찬바람으로 움츠려들었던 며칠
새벽에 일어나 잠깐 나갔다온 새벽공기가 그리차지 않아 서둘러 아내를 깨우고 무계획 당일 여행을 했습니다.



새벽공기가 차지 않아 시작된 약속되지 않았던 오늘의 여행 무계획으로 시작되어 더 설레였던 오늘 하루의 기억입니다.

새벽에 아이의 보챔으로 늦잠을 자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아이와 놀아주다. 날이 좋아 아내를 서둘러 깨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0시 30분 시흥에서 두물머리로 출발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하나 먹고 들어올 심상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와 찬 공기로 나들이객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차는 밀리지 않았지만 나들이 인파는 꽤 있었습니다. 주차는 두물머리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한 10여분 걸어 두물머리로 갔습니다.




두물머리하면 연핫도그


다들 먹는 연핫도그가게에는 꽤나 많은 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하나 먹어야 겠죠?

아이도 참 좋아했습니다?



포토타임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죠. 두물머리 포토존 액자도 있지만 강가 어디든 이쁜 그림이 연출됩니다. 장난감 버블건하나면 연출도 모델도 만족했답니다.



산책로
메인 먹거리존을 지나 두물머리 위쪽 두물경으로의 산책길
옛 기억을 돌시켜보면 유모차가 가기 어려웠던거 같았는데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고불고불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걷고 아이는 신이 나 뛰기 좋은길이었습니다. 한 10여분 넘게 걷다보면 꼭지점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경치도 좋고 날이 좋아 더 좋았습니다.

아이의 포토타임

장인정신 한가든 솜사탕 아저씨
이 분은 두물머리 연핫도그와 함께 명물이지 싶습니다. 물론 솜사탕을 팔기위한 마케팅이겠지만 두물머리 한가운데서 왕 비누방울을 가지가지 만들어 주시는데 나름 그 공연중에는 손님이 와도 솜사탕을 팔지 않으십니다. 대단..

공연을 보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은 없네요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두물머리 초입에 있는 설치물인데 허리둘레에 맞게 통과가 가능하게 만든 조형물입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하면 더 웃겨요. ㅋㅋ 딱 걸릴데가 키 포인트!



포스팅이 길어 오늘은 여기까지...

주의점

※점심 전에 공영주차장에 들어가셔야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점심 후 소화겸 두물거리 산책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좋은 날 싸우기 싫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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