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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아가 / 언니의 병원놀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아이들과 노는게 재밌다(?). (사실 아이들은 이쁘지만...) 오늘은 사자아가가 호랭아가랑 잘놀아줬다. 참 다행이다. 아빠는 오랜만에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닮아본다. 머리를 다쳤다. 정확히는 다친거는 아니고 살짝 부딪쳤는데 집안에 사자아가 앰블런스가 출동했다. 그리고 이내 호랭아가를 말끔히 치료해줬다. ㅎㅎ 오늘의 기록 2022년 6월 15일 붕대놀이 2022. 6. 15.
대참사 / 미운 6살과 2살 아이들이 항상 마냥 사랑스럽지는 않다. 언제나 사랑스럽고 애교를 부리지는 않는다. 말썽을 부리고는 때를 쓰거나 되려 성을 내곤한다. 이렇게 말이다. 말그대로 대참사다. 아내가 육아휴직기간 고생이 많다. 성을 내고 화도 나지만 그래도 미안하다면 애교를 부리면 이내 성이 풀리고 만다. 2022. 4. 29.
아이가 쓴 씩씩한 리온이 아이는 언어적 재능을 보인다. 글을 하나 적어주었더니 이내 동화책 하나를 뚝닥 만들어낸다. 물론 내용도 엉망 그리고 글씨도 삐뚤빼뚤이지만..... 아이가 라는 동화책을 만들었다. 2022. 4. 6.
실망감 화가 나는 하루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음을 알았다. 2022. 2. 21.
출근하고 싶다. 퇴근하자마자 격하게 출근하고 싶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2021. 12. 30.
사진한장, 나의 부모님도 그리고 세상의 모든 부모들도 그러했겠지.. 막 수유를 마치고 아이를 유아침대에 눕히고 화장실을 가기위해 다시 거실로 나갔다. 늦은 밤 불이꺼지지 않는 거실을 보니 문득,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사진 한 장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 한장을 찍는다. 사진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늦은 밤 꺼지지 거실의 불빛 방금 전까지 젓병을 물리고 기저귀를 갈았을 누군가의 흔적 첫째 아이의 머리띠와 교육도구들 그리고 시계는 새벽 3시를 가르킨다. 2021. 11. 9.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첫째를 위한 몇가지 주의점 5살 아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첫째 아이에게 둘째라는 존재는 마치 부부간 상대방이 외도를 한것을 알았을때 느끼는 배신감 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저희 부부는 첫째에게 조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잘 받아드려 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첫째를 위해 부모가 해야할 몇가지 1.둘째를 안고 첫째에게 아이 소개하지 않기 첫째를 안고 누워있는 둘째를 소개해줘야 합니다. 2.둘째위주 멘트는 하지않기. 사랑아(둘째태명) 언니야x 언냐야 네 동생이야 0 3.출산 전 동생의 존재 지속적으로 어필하기 아마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죠 아직까지는 첫째는 둘째아이에대한 거부감을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021. 10. 2.
여행 / 제주여행 아름다운 1일차 잠시 지난 제주여행의 추억을 돌이켜 봅니다. 아내 그리고 아이와의 추억을 기록합니다. 제주여행 기간 2021.07.17 ~ 2021.07.20 / 3박4일 숙박장소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이동방법 렌트카(제주 유레카) 1일차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제주유레카 - 동문시장 - 신화월드 - 취침 날씨의 예보가 좋지않았지만 다행히 제주의 날씨는 기상청의 예보를 기분좋게 빗 나갔습니다. 렌트카가 비싸다고 하지만 4일에 13만원때면 평소와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제주 유레카 추천! 첫날은 정신이 없어 사진을 많이 찍질 못했습니다. 동문시장에 간 사진은 아예 없네요. 총 4일간의 여행중 동문시장이 제일 붐볐습니다. 개인적 바램은 현 코로나 시국을 고려해 동문시장은 가지 마시길.. 2일차 포스팅부터는 좀더 알차게.. 2021. 7. 25.
할아버지 매우 화남 사건의 개요 7월 4일 아이 코감기 걸림. 아이 엄마에게 옮김. 7월 5일 할아버지가 아이 병원진료를 보심. 아이엄마는 수액 맞음. 아이는 할아버지 집으로감. 그리고 그 곳에 잤음. 아이 모기인지 빈대인지 벼룩인지 11방 물림 7월 6일 오전에 할아버지가 아이 돌봐주심. 벌레무림 확인 못 하심. 아이는 유치원 안가고 오후 아이 엄마에게 인계. 아이 발바닥 볼 발등 양팔 다수의 벌레물림 자국 확인. 아이 오후 9시 가려움 호소 및 밤에 울면서 잠을 못잠 7월7일 아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 방문. 모기가 아닌 벌레물림이라는 소견받음. 할아버지 당황. 며느리 눈치봄. 할아버지 지금 대청소 중 7월 8일 아침 할아버지께 볼상태 보내드림 아침 할아버지 할머니 대청소 중 점심 할아버지 할머니 대청소 중 저녁 .. 2021. 7. 8.
줍깅.7회차. 뿌듯하다? 줍깅 7회차 토요일은 늦은 밤. 몸무게를 재본다. 헉 오늘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체중계가 줍깅을 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늦은 밤이지만 장비를 챙기고 길을 나선다. 이번은 7회차! 내 스스로 대견하다. 아의 표현대로 칭찬의 박수다. 칭!찬!해! 줍깅장소 조남동 인근 목감공원, 탄천길 줍깅시간 2021.06.26 23시 ~ 00시 30분 줍깅인증 202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