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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네 가족이야기

사자아빠의 주말 브런치 레시피

by 장춘몽 2018. 10. 4.

육아와 일로 지친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
어제는 아이가 밤새 잠을 설쳤어요. 덕분에 아이와 아내는 휴일인 3일 늦게까지 잠을 자네요. 그래서 아내에게 와 밥 안주냐고 말하기 전에 아내를 위한 브런치를 만들어 봅니다.

장보기
아내를 위한 요리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동네 마트로 나갔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한다라는게 내심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게다가 늦은 아침 올라다본 가을하늘도 새파란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재료
팬케이크재료: 계란,팬케이크용 밀가루, 우유
코우슬로재료: 양배추,당근,오이,베이컨,설탕,마요네즈

채소등 대부분의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팬케이크는 마트에가면 믹스를 파는데 계란과 우유만 있으면 간단히 만들 수가 있습니다.

요리
팬케이크
계란1개,우유150ml,믹스1봉

달걀1개를 노른자가 잘 풀어지도록 거품을 내어줍니다.

우유는 150ml를 달걀물과 잘섞어줍니다. 계량컵이 없어 저는 아이의 우유통을 이용했습니다.

한봉지를 그대로 우유+달걀물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잘저어줍니다. 엉기지 않고 잘섞이네요.

코우슬로
양배추1/4,오이1/2,당근1/2,베이컨 4조각,마요네즈,설탕

우선 야채를 먼저 준비합니다.
이때 피망이나 옥수수 통조림도 넣으면 좋을 듯 해요. 하지만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배추를 잘게 썰고

오이도 잘게 썰고

마지막으로 당근을 넣어줍니다. 잘게썬다는 표현보다 굵게 다진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베이컨은 조금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바싹 구워서 가워로 잘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량을 설탕을 조절하면서 버무려주면 완성!


이제 팬케이크를 구워볼까요?

전에 준비해놓은 반죽을 국자를 이용해 넓게 펴줍니다.

요렇게 기포가 살짝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어 주면 됩니다.

짜잔~~~~믹스 1봉에 팬케이크 약 4장정도가 나옵니다.

이렇게 구운  팬케이크와  코우슬로 베이컨을 플레이팅 해주면 끝


어찌 그럴싸하게 나왔나요?
사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요리의 끝을 아직 안했거든요!

요리를 하는 것은 나름 재미나는 일입니다. 그 뒷처리가 조금 짜증나는 일이죠!

명심하세요. 요리의 끝은 설거지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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