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깅 3회차
지구는 이제 안 아파?
줍깅 세번째
아이와 줍깅을 하기로 다짐하고나서 오늘이 세번째 지구를 지키러 산책을 한 날이다.
오늘은 아이가 피곤해서 1시간을 미쳐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안고 들어왔다. 아빠가 바쁘다보니 아이의 시간에 맞추질 못 한다.
아이는 지구를 지키는 슈퍼영웅놀이에 심취해 있는 듯 하다. 줍깅을 하러 나가기 위해선 아이 나름의 슈퍼영웅 장비가 필요하다.
오늘의 줍깅장소 및 시간
장소 시흥시 조남동 호반과 휴 아파트 사이 공원
시간 약 40분
아이도 오늘은 많이 쓰레기를
줍지 못해 지구가 많이 걱정 되나보다.
"지구는 이제 안 아파?"라고 묻는다.
이제 슬슬 5살 아이는 대화가 된다. 아직 자기 주장이 강하고 들으려 하지는 않지만 지금 하고있는 이 줍깅이 아이와의 추억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
오늘의 사진
줍깅이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줍깅이란? 쓰레기의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한다라는 신조어!
환경도 건강도 챙기는 최근 사회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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