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불라. 톨게이트 영수증 색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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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가 그립다.
수원에서 출발해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출장 길. 약 1시간 40여분의 운전시간에 살짝 피로감을 느끼는 하루 입니다. 아마 강원도 갔다 업무를보고 복귀하면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출장에 이용한 차량은 평소 운행하는 법인리스 차량이 아닌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던 10년이 훨씬 넘은 스타렉스를 타고 이동 했습니다.ㄴᆢ 장거리운전이라 차량용충전기나 네비게이션은 챙겨 놓았는데 후불식 하이패스는 깜박했네요.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우선 현금이 없어 의왕휴게소에서 ㅡㅡ 수수료 가득 담아 인출 했고요. 잔돈 하나하나 챙기며 현금내는 것도 불편하고 한시가 급한데 통과가 느린 것도 불편하네요. 자꾸 주시는 영수증도 귀찮아!

영수증 색이 다르다!
의왕-청계-성남-남양주-조양을 지났습니다.
다 하얀색인데 청계에서 받은 영수증만 빨간색 이더라고요.

A. 일단 청계에서 발급된 영수증은 버리면 안됩니다. 이 영수증은 판교 톨게이트를 지날때 필요합니다. 판교에서 발급된 영수증은 청계에서 이용 가능하고요. 아마 그런 연유로 영수증 색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판교, 청계 말고도 이러한 시스템의 톨게이트가 여럿 있다고 들었습니다. 색이 다른 영수증은 챙기세요.

그런데? 이렇게 사용한 현금은 소득정산이 가능할까?

A.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랍니다.

그럼 오늘도 힘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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